국제유가, 미국 부양책 기대로 상승…WTI 0.79%↑

입력 2020-12-30 05:54  

국제유가, 미국 부양책 기대로 상승…WTI 0.79%↑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국제 유가는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신규 부양책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79%(0.38달러) 오른 48.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0.43%(0.22달러) 오른 51.08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국의 경기 부양책은 투자심리를 자극했지만, 내년 1월 4일 열리는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회의에서 석유 증산이 결정될 가능성이 유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앞서 OPEC+는 내년 1월부터 하루 50만 배럴의 증산에 합의한 바 있다.
국제 금값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3%(2.5달러) 상승한 1,882.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ko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