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SK브로드밴드 부당지원 제재 심의…내달 3일 전원회의

입력 2021-01-26 10:01   수정 2021-01-26 11:58

공정위, SK브로드밴드 부당지원 제재 심의…내달 3일 전원회의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IPTV 위탁판매 수수료 안 받아

(세종=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의 SK브로드밴드 부당지원과 관련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내달 3일 전원회의를 열고 SK텔레콤의 SK브로드밴드 부당지원 혐의에 대한 제재 수준을 확정한다.
SK텔레콤의 유통망을 통해 SK브로드밴드가 자사 인터넷TV(IPTV)를 위탁판매 하는데, SK텔레콤이 수수료를 제대로 받지 않는 방식으로 SK브로드밴드를 부당지원했다는 것이다.
SK브로드밴드가 경쟁사와 달리 각종 비용과 수수료를 아낄 수 있었고 이에 시장 경쟁이 훼손됐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
일감 몰아주기, 부당지원 등을 주로 다루는 공정위 기업집단국이 SK그룹 제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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