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는 애국적 운동, 이제 막 시작했을 뿐"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미 상원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안이 부결되자 이번 탄핵 심판이 '미국 역사상 최대의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상원의 탄핵 심판이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의 마녀사냥"의 또 다른 단계였다고 밝혔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탄핵안 부결 결정을 환영하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MAGA)는 우리의 역사적이고 애국적이며 아름다운 운동은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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