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은 15일 산업기술 유출 사범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와의 간담회에서 "기업 간 거래 관계의 불공정 행위와 산업기술 유출 사범을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보안 역량이 취약해 기술 유출 예방에 애로 사항이 있고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엄정한 수사를 요청하자 김 청장은 이같이 답변했다.
중기중앙회는 또 경찰청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요청하고 순직 경찰관 자녀 지원을 위한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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