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코로나 백신 기술 이전해야"

입력 2021-04-24 01:50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코로나 백신 기술 이전해야"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제약회사들을 대상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을 중·저소득 국가에 "지식재산권 장애물과 상관없이"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mRN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데 활용되는 유전 물질이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날 세계보건기구(WHO) 화상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백신 국수주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부터 세계가 회복하는 것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불평등을 심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함께 백신 국수주의에 도전하고 지식재산권 보호로 인해 사람이 목숨을 대가로 치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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