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입력 2021-05-05 12:55   수정 2021-05-05 13:06

영월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강원 영월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사례가 나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4일 방역기관의 멧돼지 방역농장 돼지 폐사체 검사 과정에서 의심사례가 발생한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5일 확진 판정을 내렸다.
국내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것은 지난해 10월 강원 화천 농가 2곳 이후 7개월 만이다.
중수본은 발생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401마리를 살처분하고 농장 출입통제, 집중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날 오전에는 경기, 강원, 충북지역의 돼지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축산농가와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전파를 막기 위해 농장과 관련 시설을 철저하게 소독하고 의심증상이 없는지 면밀하게 관찰해 이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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