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을 축하하며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축하 성명을 내고 "유엔은 다자 시스템에 없어서는 안 될 지주"라며 "회원국이 다뤄야 할 우선순위들은 협력적이고 효과적이고 결과를 내는 리더를 필요로 하는데 구테흐스가 그런 인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은 구테흐츠 총장과 강력하고 건설적 관계를 이어가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와 달리 유엔 등 다자주의 시스템을 토대로 한 미국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na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