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칠레 FTA 6차 개선 협상…상품·무역원활화 등 논의

입력 2021-10-26 11:00  

한-칠레 FTA 6차 개선 협상…상품·무역원활화 등 논의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한국과 칠레 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위한 제6차 공식협상이 26일부터 사흘간 화상으로 개최된다.
우리 측은 산업통상자원부 이경식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등 16개 부처 40여명의 정부대표단이, 칠레 측은 외교부 펠리페 로페안디아 양자경제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재정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각각 참석한다.
2004년 한·칠레 FTA 발표 이후 양국 간 교역이 약 2.8배로 확대된 가운데 통상 환경 변화와 신규 FTA 체결 등으로 양국 간 FTA 개선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이에 따라 한국과 칠레는 2016년 11월 개선 협상을 개시하고 이후 5차례 공식 협상을 진행했다.
양국 협상단은 이번 협상에서 상품, 무역원활화, 지식재산권, 디지털 경제, 협력, 노동, 환경, 성평등 총 8개 분야에서 논의를 진행한다.
이경식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 "한·칠레 FTA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칠레와의 경제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uc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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