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메디포스트[078160]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0억8천만원으로,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적자폭이 33.8% 줄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액은 133억원으로 11.9% 늘었고, 순이익은 3천5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제대혈 보관 브랜드 '셀트리'를 운영하는 제대혈 사업부는 멀티백 보관 서비스를 확대하고 마케팅 성과를 내 매출이 12.1% 늘었다.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사업부는 중증 수술환자의 증가에 힘입어 1.6% 성장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는 온라인 판매채널 다변화를 통해 여성전용 제품 판매 실적을 확대해 매출이 32.5%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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