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포토] 바이든 백악관 첫 크리스마스 장식 공개…통합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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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30 04:30  

[월드&포토] 바이든 백악관 첫 크리스마스 장식 공개…통합 염원

[월드&포토] 바이든 백악관 첫 크리스마스 장식 공개…통합 염원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백악관이 2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크리스마스 장식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 직후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장식을 시작합니다. 전통적으로 미국인들은 크리스마스 장식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합니다.



특히 백악관의 크리스마스 장식에는 한 해 미국 사회를 관통하는 메시지가 담기는 게 일반적입니다. 현재 미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를 부드럽게 전달하는 수단인 셈입니다.



질 바이든 여사가 선택한 메시지는 '마음으로부터의 선물'이었습니다. 신념, 가족, 우정, 예술에 대한 사랑, 교육, 자연, 감사함, 공동체, 통합과 평화에 대한 강조를 담았다고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분열의 미국을 끝내자는 당부도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발생으로 팬데믹 사태가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 와중에 공동체의 의미를 강조한 대목도 눈에 띕니다.





바이든 대통령 내외는 공동 성명에서 "백악관에서 첫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며 우리에게 차이와 소중함, 궁극적으로 유사성에 대해 일깨워 준 미국인들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영부인 집무실이 위치한 백악관 동쪽 이스트윙에 들어서면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군인과 노동자들의 이름으로 장식된 '황금별 트리'와 마주합니다. 복도와 입구는 이들을 위한 선물 상자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수년에 걸쳐 받은 각종 감사 카드들은 기자회견 등 행사가 열리는 이스트룸에 놓였습니다. 남녀노소로부터 전달된 따뜻한 마음이 감사의 뜻을 가장 잘 표현한다는 차원에서라고 합니다.





공식 크리스마스 트리는 대통령 접견실인 블루룸에 위치했습니다. 미국 50개주의 이름을 황금색으로 새긴 흰색 리본과 평화의 염원을 담은 비둘기로 장식됐습니다.

백악관에 놓여진 크리스마스 트리는 모두 41개. 질 여사와 비서진들이 초여름부터 각각의 주제와 장식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장식에 사용된 리본 길이만 6천피트(1천829m)에 달하고, 300개 이상의 촛불과 1만개 이상 장식품이 동원됐습니다. 트리 장식에는 7만8천750개의 전구가 이용됐고, 백악관 입구에는 25개의 거대한 리스 장식이 내걸렸습니다.





kyungh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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