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자문서산업 종사인력 24% 증가…5만명 돌파

입력 2021-12-20 12:00  

작년 전자문서산업 종사인력 24% 증가…5만명 돌파
KISA, 2021년 전자문서산업 실태조사 결과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해 국내 전자문서산업 종사 인력이 재작년보다 24.4% 증가한 약 5만1천177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KISA가 국내 전자문서산업체 52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00%포인트) 이같이 파악됐다.
분야별 종사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이 59.1%(3만225명)로 가장 많았고, 마케팅·영업(8천671명), 유지보수·운영(6천19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작년 전자문서 사업체의 매출 규모는 9조6천851억원으로 전년대비 4.25%(3천945억원) 증가했다.
수요처별 매출 비중은 B2B(73.1%), B2G(20.2%), B2C(6.7%) 순서로 높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화 현상 확산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한 사업체는 10.4%였으며, 현상유지를 체감한 사업체가 65.9%였다.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이거나 이미 진출한 사업체는 5.1%에 불과했다.
해외 진출을 추진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는 해외동향 파악 어려움(17.5%)이 꼽혔다. 해외 진출을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으로는 해외동향 정보 제공(50.8%), 교육 지원(13.5%), 국내 법제도 개선 및 글로벌 스탠다드 확립(13.0%) 등이 지적됐다.
전자문서 사업자의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기술개발(R&D) 자금 확보(49.1%), 인건비 부족(43.5%) 등이 꼽혔다.
harris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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