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롯데카드는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데이터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판매 및 가공 서비스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신제품 및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롯데카드는 지역별·업종별 가맹점의 카드 매출 데이터, 온라인 쇼핑 및 배달앱의 시간대별 카드 결제 데이터 등을 판매한다.
또한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지역별·업종별 유입 고객 및 상권 특성, 거주 지역별 고객 소비 특성 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필수적인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유통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가 있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통해 업체들을 전방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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