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년만에 두번째 '카카오 코로나 백서' 출간

입력 2022-05-24 09:52  

카카오, 2년만에 두번째 '카카오 코로나 백서' 출간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 기록 데이터화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카카오[035720]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기간의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 기록을 데이터로 만들어 '카카오 코로나 백서, 두번째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코로나19 확산 전후로 카카오 서비스들이 일상에 미친 영향과 변화를 다룬 '카카오 코로나 백서'를 2020년 9월 발행했다.
2022년 5월 낸 두번째 백서에는 ▲ 코로나19 정보 제공 ▲ 공공서비스 지원 ▲ 소상공인 지원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금 ▲ 안전한 이동 지원 ▲ 비대면 소통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카카오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감염병 관련 정보는 모두 22억9천730만9천797번 조회됐다.
비대면수업·QR체크인·백신 예약 등 코로나19 관련 공공 서비스는 총 43억1천837만6천636회 이용됐다. 이는 서비스 시점부터 현재까지 공공 서비스 이용 횟수와 메시지 발송 건수를 더한 것이다.
카카오는 백서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판로 지원·서비스 이용료 환급 등 총 223억4천만원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58억8천105만4천062원을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 코로나 백서는 카카오 브런치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문자음성변환(text-to-speech, TTS)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 ESG 총괄은 "이번 백서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을 데이터로 비춰보고자 했다"며 "긴 시간 이어진 팬데믹을 모두의 노력으로 극복해 온 만큼 일상 회복의 속도가 더 빨라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acd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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