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영국관광청 대표 "한국관광객들 영국서 추억 만들 수 있게 노력"

입력 2022-05-26 15:44   수정 2022-05-26 16:31

[여행소식] 영국관광청 대표 "한국관광객들 영국서 추억 만들 수 있게 노력"
취임 후 첫 방문지로 한국 선택…"한국의 관광산업 발전 가능성 높기 때문"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패트리샤 예이츠 영국관광청 대표는 26일 "한국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며 많은 곳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이츠 대표는 이날 중구 정동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한국 측 여행·항공사·언론을 대상으로 연 취임 후 첫 방한 간담회에서 "영국에는 전통적인 여행지뿐만 아니라 100여 곳의 블루 플래그(Blue Flag) 해변과 15곳의 국립공원 등 안심하고 방문할 여행지들이 산재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예이츠 대표는 지난 3월 취임 이후 첫 번째 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했다. 영국관광청 대표가 직접 방한해 여는 간담회도 2018년 이후 처음이다.
그는 한국을 첫 방문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익숙한 문화권인 서구 국가들과 비교해 한국은 특히 관광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나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영국관광청은 관광 재개 분위기를 고려해 '또 다른 모습의 영국'(Another Side of Great Britain)을 기치로 걸고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여왕 즉위 70주년을 맞은 올여름이 다양한 관련 행사와 영연방 스포츠 대회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많이 준비돼 영국 여행의 적기라고 관광청 측은 강조했다.
김미경 영국관광청 한국사무소장은 "영국은 현재 오히려 한국보다 더 여행에 대한 제약이 없는 편"이라면서 "백신 접종을 안 받아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으니 많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polpo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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