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아산나눔재단이 24일 강남구 역삼로 마루360에서 사단법인 두루와 '비영리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법률 자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비영리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아산나눔재단이 신생 비영리 조직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설립 10년 이내의 신생 비영리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뉴웨이즈, 니트생활자, 무하, 비투비, 온기, 코리아레거시커미티, 피치마켓 등 7개 조직이 지원을 받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두루는 아산나눔재단의 비영리스타트업 사업 및 조직 운영 전반에 관해 상시 자문을 진행한다.
비영리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조직들은 법적 검토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사단법인 두루와 함께 비영리스타트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사회혁신 생태계의 발전과 건강한 비영리 조직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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