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대법원이 24일(현지시간) 낙태를 합법화한 이른바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뒤집었다.
미국 대법원은 이날 이런 결정을 공식 발표했다고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따라 낙태권 존폐 결정은 주 정부 및 의회의 권한으로 넘어가게 됐으며 미국 전체 50개 주 중 절반가량이 낙태를 금지하거나 극도로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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