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경제판 2+2 첫 회의에서 합의 전망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미국과 일본 정부가 양자 컴퓨터 등에 쓰이는 차세대 반도체 양산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미국과의 공조를 위한 창구가 될 연구 거점을 연내에 새로 만들고 시험적으로 제조 라인을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25년 무렵에 일본에 양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일본의 구상이며 이런 계획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처음 열린 미일 경제판 2+2 회의에서 합의될 전망이다.
경제판 2+2 회의에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경제산업상이 참석한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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