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미국에 전동화부품 공장 추진…13억달러 투자

입력 2022-10-05 19:43  

현대모비스, 미국에 전동화부품 공장 추진…13억달러 투자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는 2030년까지 미국에 13억달러(약 1조 8천447억원)를 투자해 전동화 부품 공장을 설립한다고 5일 공시했다.
현대모비스가 북미 지역 자회사인 MAI에 자본금 2억8천만달러(약 4천억원)를 출자하고, MAI가 나머지 투자금을 조달한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기아와 협업을 통한 북미 시장 진출과 중장기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이번 현대모비스의 투자는 앞서 현대차그룹이 밝힌 대미 투자의 일부분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미국 조지아주에 55억 달러를 들여 전기차 전용 공장 및 배터리셀 공장 등 전기차 생산 거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시행됨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미국 현지 생산 계획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