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USTR 대표 "IPEF 연내 성과 낙관"…일부 먼저 합의 가능성도

입력 2023-04-20 16:36  

美USTR 대표 "IPEF 연내 성과 낙관"…일부 먼저 합의 가능성도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0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서 올해 안으로 성과를 내는 것을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을 방문 중인 타이 대표는 이날 도쿄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IPEF의 협상 중인 전 분야가 아니라 일부를 먼저 합의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미국 주도로 작년 5월 출범한 IPEF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호주, 인도 등 총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IPEF는 무역 규범뿐 아니라 기존 통상협정에서 다루지 않았던 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 분야의 협정문을 새롭게 마련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타이 대표는 "IPEF가 기후변동과 격차 확대 등 세계 경제가 직면한 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전통적인 자유무역협정(FTA)보다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IPEF에서 큰 기운이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IPEF 회원국은 다음 달 하순 미국에서 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