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필에너지는 6일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1천31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15조8천억원이 모였다. 이는 올해 상장한 기업들 가운데 최대 금액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천8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6천300∼3만원)의 최상단을 초과한 3만4천원으로 확정했다.
2020년 필옵틱스[161580]에서 분할해 설립된 필에너지는 이차전지 장비 업체로 이차전지 조립 공정의 핵심 설비인 레이저 노칭(Laser Notching) 공정 설비와 스태킹(Stacking) 공정 설비 등이 주력 사업이다.
필에너지는 오는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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