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상승…1,350원대 중반

입력 2023-10-18 09:16  

원/달러 환율, 장 초반 상승…1,350원대 중반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18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상승한 1,354.6원이다.
환율은 전장보다 1.4원 오른 1,355.0원에 개장한 뒤 1,35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간밤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 지표가 호조를 나타냈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 태도를 내비친 영향이다.
미국 9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7% 증가한 7천49억달러로 집계돼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이에 연준의 긴축 우려가 커지며 미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
반면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경로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우리가 충분히 했는지, 더 해야 할 일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는 아직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49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4.60원)에서 0.11원 내렸다.
s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