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은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이 진행하는 할인행사인 11월 메가와리 매출이 처음 참여한 6월보다 294%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직전에 진행한 9월 메가와리 매출과 비교하면 135% 증가한 것이다.
11월 메가와리에서는 오휘의 '얼티밋 핏 롱웨어·톤업 진 쿠션 3종'이 인기를 끌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 매출은 대표 품목인 하이라이트가 큰 인기를 끌며 9월 메가와리 때보다 132% 늘었고,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의 화이트닉 치약 매출도 66% 증가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에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이 일본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큐텐을 포함해 일본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는 LG생활건강 제품은 화장품 브랜드 9종과 HDB(홈케어·데일리뷰티) 브랜드 9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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