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물가충격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7.2bp↑(종합)

입력 2024-02-14 17:19  

美 물가충격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7.2bp↑(종합)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시장 예상보다 뜨거웠던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에 14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7.2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425%에 장을 마쳤다.
오전 최종호가 수익률 상승 폭이 10.5bp에 달하기도 했으나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일부는 되돌림을 보였다.
10년물 금리는 연 3.502%로 4.9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6.6bp, 6.3bp 상승해 연 3.457%, 연 3.493%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436%로 3.4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9bp, 2.4bp 올라 연 3.377%, 연 3.355%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이 'AA-'인 무보증 회사채 3년물 금리는 6.7bp 올라 연 4.141%로 집계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수익률 91일물은 1bp 상승한 3.68%로 올랐으나,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날과 동일한 4.23%를 나타냈다.
이날 국고채 금리는 예상보다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에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위축되면서 미 국채 금리 약세와 동조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3일(현지시간)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직후 급등하며 4.32%대에서 거래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1개월 전 76.9%에서 이날 기준 10.5%로 급격히 낮아졌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빠른 물가 둔화 경로만을 고려하던 시장 입장에서 1월 고용 및 물가지표는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해 다시 고민해볼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며 "한국도 연준발(發) 금리인하 기대감과 연초 자금집행으로 금리 상승은 매수의 기회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3.454 │ 3.417 │ +3.7 │
├─────────┼─────────┼────────┼────────┤
│ 국고채권(2년) │ 3.493 │ 3.430 │ +6.3 │
├─────────┼─────────┼────────┼────────┤
│ 국고채권(3년) │ 3.425 │ 3.353 │ +7.2 │
├─────────┼─────────┼────────┼────────┤
│ 국고채권(5년) │ 3.457 │ 3.391 │ +6.6 │
├─────────┼─────────┼────────┼────────┤
│ 국고채권(10년) │ 3.502 │ 3.453 │ +4.9 │
├─────────┼─────────┼────────┼────────┤
│ 국고채권(20년) │ 3.436 │ 3.402 │ +3.4 │
├─────────┼─────────┼────────┼────────┤
│ 국고채권(30년) │ 3.377 │ 3.358 │ +1.9 │
├─────────┼─────────┼────────┼────────┤
│ 국고채권(50년) │ 3.355 │ 3.331 │ +2.4 │
├─────────┼─────────┼────────┼────────┤
│ 통안증권(2년) │ 3.465 │ 3.397 │ +6.8 │
├─────────┼─────────┼────────┼────────┤
│회사채(무보증3년) │ 4.141 │ 4.074 │ +6.7 │
│ AA-│ │││
├─────────┼─────────┼────────┼────────┤
│CD 91일물 │ 3.680 │ 3.670 │ +1.0 │
└─────────┴─────────┴────────┴────────┘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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