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 내 남아공 파병군 기지에 박격포탄…장병 5명 사상

입력 2024-02-15 18:23  

민주콩고 내 남아공 파병군 기지에 박격포탄…장병 5명 사상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1시30분께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의 남아프리카공화국 파병군 기지에 박격포탄이 떨어져 장병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남아공군(SANDF)이 15일 밝혔다.
남아공군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이같이 전하고 부상자 3명은 노스키부주 주도 고마의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아공은 민주콩고 동부의 안정화를 위한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파병군의 일원으로 작년 12월 15일부터 1년간 장병 2천900명을 파병한다고 최근 밝혔다.
중·남부 아프리카 16개국의 모임인 SADC는 지난해 5월 특별 정상회의를 열고 민주콩고 동부 지역에 발호하는 무장단체 소탕을 지원하기 위한 파병을 결의했다.
남아공과 말라위, 탄자니아가 병력을 지원한 SADC 파병군은 작년 12월부터 민주콩고 동부에 배치돼 투치족 반군 M23에 대한 정부군의 작전에 참여하고 있다.
광물이 풍부한 민주콩고 동부에서는 M23과 민주군사동맹(ADF) 등 120여 개 무장단체의 준동으로 불안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M23은 수년간의 휴면기를 거쳐 2021년 11월부터 동부에서 무장 공격을 재개하고 지난해 3월부터 대대적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고마에서 서북쪽으로 23㎞ 떨어진 사케 마을에서 반군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주민 수천 명이 피란길에 오르는 등 양측의 충돌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hyunmin6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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