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생물다양성 보존 캠페인 '컬러풀 라이프' 실시(종합)

입력 2024-02-27 16:19  

현대차, 생물다양성 보존 캠페인 '컬러풀 라이프' 실시(종합)
본사 사옥에 전시·체험존 마련…배우 박진희와 토크 콘서트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차[005380]는 환경재단과 함께 이달 26∼29일 생물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한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차 임직원들이 인류 지속과 환경 보전을 위해 필요한 생물다양성 개념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보전 방안을 찾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사옥 1층에 433㎡ 규모로 전시 공간을 마련, 임직원들이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이해하고, 보존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시 코스를 구성했다.
숲을 주제로 꾸며진 전시 공간은 숲 향이 느껴지는 방향제가 구비됐고, 새소리, 바람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연출됐다.
여기에다 성격유형검사(MBTI)와 연계해 멸종위기 동물의 특성과 생태계 속 역할을 설명하는 전시물이 설치됐다.
현대차는 전시 공간 마지막 코스에서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한 임직원에게 환경친화적으로 생산된 립밤, 대나무 칫솔 등으로 구성된 '생물다양성 실천 키트'도 제공했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 중 임직원 식당에서 채소와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진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친환경 활동으로 잘 알려진 배우 박진희와 토크 콘서트도 열었다.

박 배우는 토크 콘서트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보존을 위한 실천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그는 친환경 활동 일환으로 지난해 현대차의 수소 전기차 넥쏘를 구입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 배우는 "넥쏘는 지금의 기술력으로 만든 가장 친환경적인 차라는 점에서 구매를 결정했다"며 "정부보조금을 받아서 아주 기분이 좋았고, 석유 차를 탈 때는 공회전 걱정이 컸는데 이제는 그런 우려가 줄어들어 주위 배우들에게도 넥쏘로 차를 바꾸라고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공장과 연구소 등 전 사업장으로 캠페인을 확대 운영해 임직원들이 생물다양성 보존 등 친환경 활동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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