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스마트 전력시장 이끌 전략제품·솔루션 공개

입력 2024-04-01 09:56  

LS일렉트릭, 스마트 전력시장 이끌 전략제품·솔루션 공개
국내 최대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SIEF·KSGE 동시 참가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LS일렉트릭은 오는 3∼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과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에 동시 참가해 차세대 스마트 전력 시장을 이끌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참가 기업 중 가장 넓은 90부스(810㎡) 규모 전시공간에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LS일렉트릭 50주년, 핵심 솔루션, 파트너십 등 3개 존을 구성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국내 중전(重電)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인증받은 배전반을 비롯해 스마트 스위치기어, 직류(DC)배선용 차단기, 직류 릴레이, 직류 개폐기 등 차세대 전력 시스템 풀 패키지와 더불어 전력계통 전체에 적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선보인다.
앞서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SK온 합작 배터리 공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의 해외 현지공장 전력시스템 공급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배전시장 성장 추세를 고려해 국내 대기업 미국 공장에 대한 설비 실적을 교두보로 삼아 현지 전력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급부상과 함께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등 사업이 주목받고 있어 초고압 변압기 등 대형 전력 인프라와 함께 배전반 등 전력시스템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다.
특히 에너지 집약적인 AI 시장이 확대되면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2023∼2028년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연평균 전력 수요 증가율은 11%이지만, AI 서버를 적용하면 연평균 26∼36%까지 증가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에너지 효율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 전력설비 통합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케어', 자산관리시스템(AM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플랫폼 MSSP, 스마트 공장 솔루션 플랫폼 '솔루션 스퀘어' 등도 함께 선보인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지난 50년 산업화와 미래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갈 전력·자동화 분야 초격차 기술 역량을 확실히 각인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며 "최고 수준의 제품에 AI·디지털 기술을 더해 글로벌 스마트 전력 에너지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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