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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첫날 SRT 이용객 하루만에 11.3%↑…KTX 등 감축 영향

입력 2024-12-06 10:39  

철도파업 첫날 SRT 이용객 하루만에 11.3%↑…KTX 등 감축 영향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파업에 돌입해 KTX와 여객열차(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운행이 줄어든 지난 5일 수서고속철도(SRT)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SRT 운영사 에스알(SR)에 따르면 목요일인 전날 경부선 등 SRT가 운영하는 5개 노선에서 이용객은 총 6만6천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전인 지난 4일(수요일·5만9천337명)에 비해 11.3% 증가한 것이다.
또 한 달 전인 지난달 5일(화요일·6만1천692명)에 비해서는 7.1%, 1년 전인 지난해 12월 5일(화요일·6만635명)보다는 9.1% 늘었다.
SRT는 월∼목요일에 열차 23편, 금∼일요일에 28편을 운행한다.
열차 공급량은 변하지 않았는데도 전날 승객이 급증한 것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조인 철도노조 파업으로 KTX와 여객열차(새마을호·무궁화호) 운행이 줄어든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오후 3시 기준 코레일이 운영하는 열차의 평균 운행률은 평소의 77.6%를 기록했다. 열차별 운행률은 KTX 73.8%, 여객열차 67.4%, 화물열차 40.9%, 수도권 전철 83.3%였다.
SR은 철도노조 파업 기간 모든 SRT 열차를 정상 운행하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SR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해 열차 지연 및 운행 중지 등 피해를 보는 고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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