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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추워진 1월…보험사 이달 긴급출동 작년보다 53% 늘어

입력 2025-01-26 07:14  

작년보다 추워진 1월…보험사 이달 긴급출동 작년보다 53% 늘어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이달 중순까지 한파가 기승을 부린 탓에 보험사들의 긴급출동 건수가 작년 동기보다 5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1∼15일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메리츠화재 등 5개사의 긴급출동 건수는 총 98만6천164건, 일평균 6만5천74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전체 64만3천341건, 일평균 4만2천889건보다 53.3% 늘어난 것이다.
긴급출동 건수가 급증한 것은 올해 첫 보름간 한파가 심했던 영향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1∼15일 평균 기온은 영하 1.2도로 작년(영상 1.5도)보다 약 2.7도 낮았다.
특히 지난 9∼10일 전국적으로 최저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올겨울 최강 추위가 닥쳤다.
9일 평균 최저 기온은 영하 11.3도, 10일 평균 최저 기온은 영하 13.2도였다. 10일 강원 대관령 기온은 영하 23.2도까지 떨어졌고 경기 파주는 최저 영하 18.4도, 서울 영하 12.2도 등으로 내려갔다.
추위 영향으로 배터리가 방전된 차가 늘며 배터리 충전을 요구하는 긴급출동이 특히 많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달 1∼15일 배터리 충전을 위한 긴급출동 서비스 건수는 62만7천610건이었다. 그다음이 긴급 견인(14만3천850건), 타이어 교체 및 수리(12만4천750건) 등 순이었다.
설 명절에는 시골길, 비포장도로 운전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운전자들은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결빙 도로에서는 제동거리가 늘어나므로 평소보다 앞차와의 거리를 길게 유지해야 한다.
눈이 쌓인 길을 갈 때는 윈터타이어를 장착하거나 스노체인 스프레이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눈이 와서 노면이 미끄러운 상태일 때 고속도로 인터체인지나 요금소 부근, 정체된 고속도로에서 크루즈 기능을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장거리 교대 운전을 한다면 자동차보험에서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 등을 활용할 수 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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