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일 일본서 올해 첫 해외I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투자설명회(IR)와 간담회를 통해 해외투자자들의 한국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16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일본에서 주요 현지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올해 첫 해외 IR을 마친 뒤 성과를 이렇게 평가했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해외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든든한 한국 금융시장과 이에 기반한 신한금융의 지속 가능한 성장 노력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진 회장은 이번 일본 출장 과정에서 최근 고조된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을 불식하기 위해 국내외 업황을 공유하고 일본 기관투자자들에 한국 투자 확대를 권했다.
일본 금융청, 일본은행(BOJ), 다이와증권, 미즈호, SMBC 등의 관계자들과 만나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안정되는 한국 금융시장 현황과 신한금융의 경영실적,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이행 상황 등을 설명했다는 게 신한금융측의 설명이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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