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중국 연구진이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24일 장 초반 백신, 치료제 등 코로나19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진원생명과학[011000]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14% 급등한 2천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6.98%),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1.88%), 일동제약[249420](2.93%), 신풍제약[019170](1.98%) 등 코로나19 테마주가 상승하고 있다.
이는 중국과학원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구원들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HKU5-CoV-2'를 발견했다는 외신 보도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 바이러스는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보도 후 지난주 말(21일) 뉴욕증시에서도 모더나(5.34%), 화이자(1.54%), 노바백스(0.88%) 등 코로나19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o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