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연연 공동채용…올해는 2회만 진행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연연 공동채용…올해는 2회만 진행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소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2025년도 제1차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NST와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11개 출연연이 참여한다.
채용 규모는 연구직과 기술직, 행정직 등 186명이다. 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온라인 공동채용 플랫폼(onest.recruitment.kr)에서 받는다.
올해 공동채용에서는 연구직 지원자에게만 허용됐던 복수 지원 기회를 모든 직종으로 확대한다. 다만 통합 필기시험이 포함된 직종 간 중복 지원은 제한한다.
통합 필기시험은 다음 달 5일 서울·대전·부산·광주 등 4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오프라인 설명회는 6일 경북 포항 포항공대 학생회관에서 열린다. 온라인 설명회는 올해 채용 예정인 14개 출연연이 참여해 예비 지원자 질의응답과 상담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출연연 공동채용설명회 홈페이지(jobfair-gri.kr)에서 보면 된다.
NST는 올해 3월과 8월 총 2회 공동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NST는 출연연 행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년부터 공동채용을 시작했는데, 첫 해 이후 매해 3회 채용을 진행하다 올해 다시 2회로 줄어들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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