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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시니어 도보배달 사업 확대…천안시와 업무협약

입력 2025-04-10 08:38   수정 2025-04-10 15:00

GS리테일, 시니어 도보배달 사업 확대…천안시와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고령화 사회의 핵심 과제인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니어 도보배달 사업'을 서울·부산에 이어 천안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GS리테일의 '시니어 우친'은 고령층 대상 도보 배달 플랫폼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근거리 배달을 통해 소득을 얻는 동시에 일상 속 운동량을 늘리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도록 설계됐다.

사업 참여자는 '우리동네 딜리버리 우친' 앱을 통해 생필품·식료품·화장품·조리음식 등의 배달 주문을 받고 도보로 상품을 전하는 업무를 맡는다. 건당 배달료는 2천∼4천원이다.
GS리테일은 앞서 서울과 부산에서 시니어 우친 사업을 시작했다.
70대의 인당 배달 수행 건수는 104건, 60대는 86.9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입자 가운데 60∼70대 활동률이 20∼30대 대비 1.9배 높다.
GS리테일은 이날 오전 10시 천안시청에서 천안시, 천안시니어클럽과 함께 'GS리테일X천안시 시니어 우친' 도보 배달사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GS리테일은 배달 수수료 지급, 배달 가방 및 스마트폰 앱 제공, 배달 교육을 지원한다.
천안시는 사업 총괄과 함께 참여자에게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안시니어클럽은 배달원 모집과 운영, 도로 안전 및 기초 소양 교육, 앱 사용법 교육, 사후 관리 등을 전담한다.
GS리테일은 시니어 우친 사업을 지속해 확대한다. 서울에서는 신규 참여자의 적응력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부산에서는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협력을 강화한다.
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시니어 우친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 모델을 넘어 건강과 자립, 사회 기여라는 다중적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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