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7 청량리 바이 롯데 내달 개장…"국내 롯데호텔 첫 위탁운영"

L7 청량리 바이 롯데 내달 개장…"국내 롯데호텔 첫 위탁운영"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다음달 'L7 청량리 바이 롯데'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라이프 스타일 호텔 브랜드 'L7 호텔 바이 롯데'의 국내외 7번째 호텔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에셋 라이트'(Asset Light·자산 경량화) 전략에 맞춰 위탁 운영된다.
위탁 운영은 부동산을 직접 매입해 운영하는 직영과 달리운영권만 가져오는 방식으로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이 높아야 가능하다. 현재 세계 유수의 글로벌 호텔 기업들이 주로 채택하고 있는 운영 전략이다
그간 롯데호텔은 국내에서 직영 방식을 고수해왔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롯데호텔 중 위탁 운영하는 것은 L7 청량리 바이 롯데가 처음이다. .
L7 청량리 바이 롯데는 청량리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롯데캐슬 SKY-L65' 랜드마크 타워에 위치해 있다.
7층과 8층은 청량리역사의 감성을 반영한 로비와 다양한 부대시설이, 18층부터 25층까지는 객실 260개가 들어선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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