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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하이브, BTS 완전체 컴백·신인 데뷔 기대…목표가↑"

입력 2025-05-08 08:42  

KB증권 "하이브, BTS 완전체 컴백·신인 데뷔 기대…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8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 하이브[35282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올해 BTS 완전체 컴백 등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1만5천원으로 올렸다.
이선화 연구원은 "하이브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216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316억원)를 하회했다"며 "1분기는 아티스트 활동이 적은 비수기로, 마진이 높은 음반·음원 활동이 줄어들고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소규모 공연이 증가하면서 매출원가율이 상승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신규 아티스트 파이프라인의 공격적인 확장, 올해 BTS 멤버 전원 군 제대 및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 시작, 주요 아티스트들의 공연 규모 확대 및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 시작, 위버스 플랫폼의 수익화 방식 다변화 향후 모멘텀(성장동력)이 풍부하다"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6월 11일 일본 7인조 보이그룹 'aoen'의 데뷔를 시작으로, 멕시코 현지법인 하이브 라틴아메리카에서 미국 방송사 텔레문도와 손잡고 6월 밴드 선발 오디션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3분기에는 빅히트뮤직에서 5인조 신인 보이그룹이 데뷔할 예정인 점 등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또 "미국 관세 이슈로부터 자유롭고, 중국 한한령 해제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기존 K팝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공연 활동에 더해 글로벌 신인 파이프라인이 확장되면서 하이브가 K팝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넘어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천850억원으로 지난해(1천840억원) 대비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내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4천190억원으로 기존 수치(3천960억원) 대비 6% 올렸다.
mylux@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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