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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1분기 영업익 276억원…결제·기술 성장에 작년 대비 1.3%↑(종합)

입력 2025-05-13 08:30  

NHN 1분기 영업익 276억원…결제·기술 성장에 작년 대비 1.3%↑(종합)
신작 게임 출시 준비…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총력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코스피 상장사 NHN[18171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6천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순손실은 2억4천만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게임 부문 매출은 1천196억원으로 PC 웹보드, 일본 모바일 게임이 좋은 성과를 내며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0.5% 증가했다.
결제 부문 매출은 2천903억원으로 페이코의 기업간거래(B2B) 사업 호조와 NHN KCP의 국내외 주요 가맹점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이 중 페이코의 기업복지 사업은 대형 신규 고객사가 지속해 유입되며 1분기 거래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했다.
기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천56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NHN클라우드의 공공 부문 매출이 작년 4분기 집중되며 역기저 효과로 직전 분기 대비 10.9% 감소했다.
이밖에 커머스·콘텐츠·광고 사업 등 기타 부문은 NHN링크의 티켓 판매 매출이 63% 증가했으나, 커머스 사업 매출이 줄어들며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한 1천45억원을 달성했다.
NHN은 지난달 24일 글로벌 오픈 베타 서비스를 개시한 '다키스트 데이즈'에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오는 6월 게임을 정식 출시한다.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어비스디아'는 출시 일정을 일부 순연해 오는 3분기 일본 출시를 목표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를 활용한 퍼즐 게임 신작 '프로젝트 STAR'도 준비하고 있다.
NHN페이코는 포인트, 쿠폰, 기업복지 등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적극적인 체질 개선과 NHN KCP와의 사업 시너지 강화를 통해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NHN클라우드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추가 상면(장비나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것에 힘입어, 2분기 공고 예정인 '2025년 공공기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정우진 NHN 대표는 "NHN은 게임, 결제, 기술 등의 핵심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향후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통해 더욱 견고한 사업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가시적인 손익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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