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창단 첫 우승…LG 가전 '최대 28만원 혜택' 행사(종합)

입력 2025-05-19 13:54  

프로농구 LG, 창단 첫 우승…LG 가전 '최대 28만원 혜택' 행사(종합)
구단주 LG전자 조주완 CEO, 직접 챔프전 경기장 찾아 응원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전자가 프로농구단 창원 LG 세이커스가 창단 28년 만에 달성한 첫 우승을 기념해 가전 특별 행사를 연다.
19일 LG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LG전자는 LG 세이커스에 응원을 보내준 고객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자 온라인브랜드샵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전 구매 혜택 및 경품 행사 'LG 빅샷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온라인브랜드샵에서는 오는 26일까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28개 모델에 최대 28만원 상당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무작위 추첨 럭키 래플 이벤트도 21일까지 열린다. 이벤트를 통해 LG 스탠바이미2(1명), LG 선수단 사인볼(7명), 금성사 레트로 굿즈(20명) 등을 증정한다.
LG베스트샵 등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26일까지 17개 모델에 최대 28만원 상당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 LG베스트샵에서 가전을 구매한 고객 500명을 추첨해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1명),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3명), 네이버페이 포인트(496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LG 세이커스는 1997년 창단해 이듬해인 1998년부터 LG전자 소속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2년부터는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조주완 사장이 구단주를,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이 후원회장을 각각 맡고 있다.
구단주인 조 사장은 이번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기간 두 차례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그는 지난 9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차전과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7차전 경기를 직관했다. 특히 7차전에서는 LG 세이커스가 우승을 확정한 순간을 함께했다.
LG전자는 "LG 세이커스의 창단 첫 우승은 그간 변함없는 성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고객들과 함께 만든 결과라 감동이 크다"고 강조했다.

ric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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