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레트로 열풍…추억의 먹거리 재출시

입력 2025-06-12 10:12  

식품업계 레트로 열풍…추억의 먹거리 재출시
롯데웰푸드 '대롱대롱' 다시 판매…농심 '농심라면·크레오파트라'도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식품업계에서 한때 인기를 끈 제품들이 잇달아 재출시되면서 레트로(복고풍) 열풍이 불고 있다.
롯데웰푸드[280360]는 지난 1987년 롯데삼강 시절 출시했다가 2010년 단종한 떠먹는 과일맛 아이스크림 '대롱대롱'을 다시 내놨다고 12일 밝혔다.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판매된 과일맛 아이스크림 '엄마의 실수'도 다시 나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에도 과자 제품인 '치토스 돌아온 체스터쿵'을 약 30년 만에 재출시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소비자의 재출시 요청이 끊이지 않은 제품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이 제품들에 대한 추억을 가진 기성세대와 레트로 감성에 열광하는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에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심[004370]은 지난 1월 창립 60주년을 맞아 1975년에 판매한 '농심라면'을 재출시했다.
이 라면은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광고로 소비자에게 알려진 제품으로, 재출시 석달 만에 1천만봉이 판매되고 대형마트에서는 품절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농심은 또 1980년 고(故) 이주일이 등장한 광고로 인기를 끈 감자칩 과자 '크레오파트라'와 카레맛 과자 'B29' 등을 다시 내놨다.
오리온[271560]도 지난 2014년 출시했다가 2년 만에 판매를 중단한 '포카칩 스윗치즈맛'을 작년에 재출시했다. 이외에도 회사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고객센터 등으로 소비자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자 '태양의 맛 썬', '치킨팝', '와클' 등 과자를 다시 내놨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레트로 제품 재출시는 기성세대는 추억을 회상할 수 있고, 젊은 세대는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든 세대에 다가갈 수 있는 전략"이라며 "레트로 제품은 이미 검증됐기 때문에 마케팅 측면에서 효율적인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kez@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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