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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과학기술' 도약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 출범

입력 2025-06-12 10:42   수정 2025-06-12 11:26

'그린바이오 과학기술' 도약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 출범
국가그린바이오과학기술협의회, 11일 창립총회 및 기념 심포지엄 개최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사단법인 국가그린바이오과학기술협의회는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립총회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의회는 농업, 수의·축산, 식품, 환경, 산림 및 해양바이오소재 등 다양한 분야가 어우러지는 융합형 플랫폼으로 출범했다.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그린바이오 생태계 조성이 핵심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주요 정부 부처와 20여 개 연구기관·기업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국내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의 미래를 이끌 민관 협력 플랫폼의 출범을 공식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승인과 임원 인준 등 협의회 운영을 위한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이후 국내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심포지엄이 열려 협의회 출범을 대외에 알리고, 향후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용홍택 협의회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그린바이오 기술은 기후위기 대응과 식량안보, 지속 가능한 산업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실천적 협력체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세션에서는 김성수 과기정통부 국장이 '합성생물학법 제정에 맞춘 연구개발 진흥정책'을 주제로, 조호성 전북대 교수가 '국가 그린바이오 R&D 혁신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권기재 대동[000490] 부사장은 '스마트팜 산업 전략'을 소개하며 민간 주도의 실행 방향을 공유했으며 농림부, 해수부, 식약처, 농진청, 산림청의 부처별 R&D 정책 로드맵도 소개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7개 분과위원회와 자문위원단을 중심으로 ▲ '국제 그린바이오 콘퍼런스' 개최 ▲ 기술 표준화 추진 ▲ 기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 ▲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중장기 과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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