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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공격] 국제유가 2%대 상승…S&P500 선물 0.35% 하락(종합)

입력 2025-06-23 09:29  

[美 이란 공격] 국제유가 2%대 상승…S&P500 선물 0.35% 하락(종합)
10년물 미 국채 선물·달러 가치는 별다른 변동 안 보여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습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2일(현지시간) 오후 7시50분 현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56% 오른 배럴당 75.7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 직후 배럴당 78.40달러까지 치솟았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은 2.29% 오른 배럴당 78.77달러에 형성됐다. 개장 직후 배럴당 81달러까지 뛰어올랐다.
WTI 가격은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개시된 이후 약 13% 오른 상태다.
미국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선물은 0.35% 내렸다.
미국 국채 가격과 달러 가치는 별다른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선물은 0.01% 내렸다.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 대비 0.02% 오른 98.92를 나타냈다.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해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 직접 개입하면서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이자 병목 지점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이란 의회(마즐리스)는 22일 미국의 폭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했다. 다만 해협 봉쇄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에 있다.
AT 글로벌 마켓츠의 닉 트위데일 수석 애널리스트는 "주요 테마는 변동성일 것이다. 예컨대 트럼프가 공격이 끝났다고 결정한다면 이러한 움직임이 지속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는 이란에 비해 더 강력한 영향력을 갖고 있기에 트럼프의 다음 움직임이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봤다.

jungw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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