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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헌재, 패통탄 총리 직무정지…'자국군 험담' 해임청원 접수

입력 2025-07-01 15:40  

태국 헌재, 패통탄 총리 직무정지…'자국군 험담' 해임청원 접수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 통화 유출 여파…문화부 장관으로 내각 남아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헌법재판소가 1일 분쟁국 실권자와의 통화에서 자국군 사령관을 험담한 패통탄 친나왓 총리에 대한 해임 심판 청원을 받아들이며 총리 직무를 정지시켰다.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과의 통화 내용 유출 파문과 관련해 패통탄 총리가 헌법 윤리 기준을 위반했는지 심리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판결 때까지 총리 직무 정지를 명령했다.
앞서 보수 성향 상원의원 36명은 패통탄 총리가 캄보디아와의 충돌 과정에서 헌법 윤리를 위반했다며 해임 요구 청원을 헌재에 냈다.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분쟁으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패통탄 총리가 훈 센 의장에게 국경을 관할하는 자국군 사령관을 험담한 통화 내용이 유출돼 파문이 일었다.
패통탄 총리는 총리 직무는 정지됐지만 문화부 장관으로 내각에 남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패통탄 총리가 최근 제출한 새 내각 구성안이 국왕 승인을 받았다.
패통탄 총리는 문화부 장관을 겸직할 예정이었다. 이는 총리 직무가 정지돼도 장관으로 내각에 남아 국정에 관여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됐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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