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엘앤에프, LFP 신규법인 설립…ESS·EV 시장 공략(종합)

입력 2025-07-10 17:47  

엘앤에프, LFP 신규법인 설립…ESS·EV 시장 공략(종합)
엘앤에프엘에프피에 2천억원 출자…최대 6만t 규모 캐파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엘앤에프가 리튬인산철(LFP) 신규법인을 설립해 중저가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엘앤에프는 LFP 양극활물질 생산 및 판매 업체 엘앤에프엘에프피에 2천억원을 출자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출자 후 엘앤에프의 신설 법인 엘앤에프엘에프피 지분율은 100%가 된다.
엘앤에프는 이번 조처의 목적을 "LFP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자회사 설립 및 지분 취득"이라고 밝혔다.
엘앤에프엘에프피는 총 3천365억원을 투자해 최대 6만t 규모의 캐파(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이번 LFP 신규 사업 결정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뿐 아니라, 중저가 제품인 LFP 제품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고객사의 선택권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은 최근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확대되는 탈중국 흐름에 따라 큰 힘을 얻고 있다는 게 엘앤에프의 설명이다.
LFP는 하이니켈 제품에 비해 기술적 난도가 낮아 중국 기업들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LFP 제품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ESS의 경우, 비(非)중국 소재를 찾는 배터리 셀 업체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류승헌 엘앤에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국이 선점하고 있는 시장에 대한 큰 도전이지만, 당사의 제품 경쟁력과 양산 능력을 바탕으로 LFP 경쟁력이 충분히 입증돼 투자를 결정했다"며 "향후 LFP 수주와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