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올해 삼성 폴더블폰 점유율 10%P↓ 전망…내년 애플 출시 관건"

입력 2025-07-22 16:36  

"올해 삼성 폴더블폰 점유율 10%P↓ 전망…내년 애플 출시 관건"
트렌드포스 전망…삼성 35.4%·화웨이 34.3%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올해 삼성전자[005930]의 세계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보다 약 10%포인트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2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이 1천980만대에 이를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5.2%에서 올해 35.4%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폴더블 부문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은 최근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을 출시하며 힌지 디자인, 주름 가시성, 폼팩터에서 상당한 개선을 이뤘다"면서도 "타 브랜드와의 경쟁 심화로 지배력이 약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화웨이는 중국 시장에서 강세를 유지하며 올해 세계 시장 점유율 34.3%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너와 레노버(모토로라)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각각 6%와 5.5%에서 올해 9.1%와 7.6%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미는 지난해 3%에서 올해 5.1%로, 오포·비보 등 기타 브랜드는 합산 8.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트렌드포스는 또 내년 하반기 애플이 첫 폴더블폰을 출시하면 시장 판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애플의 제품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와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애플의 진입은 폴더블폰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수용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고급 사용자층에서 그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애플의 2026년 데뷔가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이끄는 전환점이자, 스마트폰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binz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