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90.59
(0.00
0.00%)
코스닥
938.83
(0.00
0.00%)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7월 수입차 판매, 작년보다 23.3%↑…테슬라 1위 '탈환'

입력 2025-08-05 10:56  

7월 수입차 판매, 작년보다 23.3%↑…테슬라 1위 '탈환'
BMW-벤츠-렉서스 순 판매…하이브리드 49.7%·전기차 37.6%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 테슬라가 판매 1위를 탈환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23.3% 증가한 2만7천90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달(2만7천779대)보다는 2.5% 감소했다.
지난 5월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처음으로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던 테슬라는 지난 6월 BMW에 밀려 2위로 내려갔다가 한 달만에 7천357대를 팔며 다시 1위를 차지했다.
BMW는 6천490대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4천472대), 렉서스(1천369대), 아우디(1천259대), 볼보(1천15대), 포르쉐(1천14대) 등의 순이었다.
연료별 판매량은 하이브리드(마일드 하이브리드 포함·1만3천469대·49.7%), 전기(1만193대·37.6%), 가솔린(3천103대·11.5%), 디젤(325대·1.2%) 등의 순이었다.
전기차는 테슬라의 판매 호조로 석 달 연속 30%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테슬라 모델Y가 6천559대 팔리며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BMW 5시리즈(2천59대), 벤츠 E클래스(1천350대), 테슬라 모델3(798대), 벤츠 GLC(753대), BMW 3시리즈(666대), BMW X3(546대)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 브랜드 판매량은 유럽 1만6천418대(60.6%), 미국 8천89대(29.9%), 일본 2천291대(8.5%), 중국 292대(1.1%)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이 1만7천245대(63.7%), 법인이 9천845대(36.3%)였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확보에 따른 증가와 휴가철 영향 등으로 인한 감소가 혼재하면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