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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반도체 겹호재 두달만 '28만닉스' 탈환…삼성전자도 상승(종합)

입력 2025-09-09 16:15  

[특징주] 반도체 겹호재 두달만 '28만닉스' 탈환…삼성전자도 상승(종합)
반도체업종지수 연고점 경신…외국인 삼전·하이닉스 대거 '사자'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미국 기술주 강세 등 반도체주를 둘러싼 겹호재에 9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3.97% 오른 28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장중에는 28만8천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종가 기준 주가가 28만원을 웃돈 것은 지난 7월 16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삼성전자도 2.00% 오른 7만1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간밤 뉴욕증시에서 브로드컴(3.2%), 엔비디아(0.77%)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반도체주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의 중국 공장 반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진 점도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eSSD) 매출이 급증했다는 소식까지 맞물리면서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더 큰 모습을 보였다.
이에 국내 대표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KRX 반도체 업종 지수는 이날 2.86% 오른 4,104.40을 나타내며 연고점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들이 반도체주를 대거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이날 외국인 순매수 상위 1위와 2위는 각각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3천880억원, 삼성전자는 2천750억원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를 이끈 것은 반도체 업종으로, 특히 외국인 투자자가 전기전자 업종에서만 5천억원 이상을 매수하면서 외인 수급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mylux@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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