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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스코다파워, 체코 테믈린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 수주

입력 2025-09-11 08:34  

두산스코다파워, 체코 테믈린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 수주
체코에 발전기 생산기술 이전·투자 실행 이후 첫 성과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 최대 에너지 기업인 체코전력공사(CEZ)와 테믈린 원전 1·2호기(각 1천125㎿급) 발전기 교체 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3천억원대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두산에너빌리티가 두산스코다파워에 발전기 생산 기술 이전·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후 처음 낸 성과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CEZ 본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다니엘 베네쉬 CEZ 최고경영자(CEO)와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 임영기 두산스코다파워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 내용에는 발전기와 보조기기(BOP) 공급·교체 공사와 준공 후 15년 장기 유지보수 등이 포함됐다. 두산스코다파워가 주계약자로 공사를 총괄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기 기자재 공급과 기술지원을 맡는다.
테믈린 원전 1·2호기는 체코 남보헤미아주에 위치한 2기 규모의 상업 운전 원전이다. CEZ는 최소 60년 이상 장기 운영을 위한 원전 현대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이번 계약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BG장은 "체코 에너지 산업에 기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제 경쟁입찰에서 확인된 '팀 두산'의 원전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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