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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인천시, 내달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전방위 협력

입력 2025-09-11 11:00  

기재부-인천시, 내달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전방위 협력
구윤철 "분야별 장관급 회의, 집대성 무대" 유정복 "인천 위상 한층 높일 계기"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기획재정부와 인천광역시가 다음 달 20∼23일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와 관련, 전방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 준비단계부터 종료까지 홍보, 수송, 숙박, 안전, 인력운영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전방위 공조 체제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중국·일본 등 21개 회원국 장관,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대표단, 국내외 기업 및 학계·언론 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다.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혁신, 금융, 재정, 구조개혁 이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향후 5년간 역내 경제협력 방향을 담은 로드맵('인천플랜')이 도출될 예정이다. 인천플랜은 역내 경제정책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APEC 회의와 문서에서 '인천'이라는 이름이 지속적으로 언급되면서 인천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공식행사 외에도 인공지능(AI) 포럼, 기업전시, K-문화공연, 관광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지난 2005년 이후 20년만에 한국이 APEC 의장국을 맡은 해로, 기재부를 포함한 12개 부처가 주관해 14개 분야별 장관급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분야별 장관급 회의의 클로징 행사로서 인천에서 개최되는 피날레 행사"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집대성하는 무대이자, 인천시의 국제도시 브랜드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재부와 인천시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행사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국제사회에 한국의 국제행사 운영역량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의 글로벌 도시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인천시는 풍부한 국제행사 개최경험을 토대로 문화행사, 지역자원 연계 홍보, 수송지원, 자원봉사자 운영, 응급의료·안전대책 등 전 분야에 걸쳐 현장 밀착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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