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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아이폰17 시리즈 공통지원금 최대 45만원 예고

입력 2025-09-14 15:53  

이통3사, 아이폰17 시리즈 공통지원금 최대 45만원 예고
3사 모두 추가지원금 더하면 최대 51만7천500원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7 시리즈에 대해 공통지원금(구 공시지원금)으로 최대 45만원을 내걸었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통3사는 각 사 홈페이지에 아이폰17 시리즈 지원금을 사전 공시했다. 최종 지원금 규모는 공식 출시일인 오는 19일 확정된다.
이통3사는 아이폰17·프로맥스, 프로·에어를 각각 묶어 요금제별로 공통지원금을 달리 책정했다.
이통3사 모두 프로·에어는 모두 최대 45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3사 모두 최대 51만7천500원이 된다.
단통법 폐지로 과거 공시지원금의 15%로 제한됐던 추가지원금 상한이 사라졌지만 3사 모두 15%인 6만7천500원으로 동일하게 책정했다.
아이폰17·프로맥스 최대 공통지원금은 SK텔레콤 26만원, KT 25만원, LG유플러스 23만원이며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각각 29만9천원, 28만7천500원, 26만4천500원이다.
이통3사가 출시일 공통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확정하면 유통점에서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지원금까지 고려해 소비자가 실제 구매하는 단말 가격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통신사를 바꾸는 번호이동을 할수록, 고가 요금제를 선택할수록 더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통신업계 일각에서는 전통적인 '대목'인 아이폰 신제품 출시에 맞춰 단통법 폐지에도 비교적 잠잠했던 보조금 전쟁이 불붙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그 영향이 제한적일 거란 분석도 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이미 시장이 무리한 가격 경쟁 없이 어느 정도 안정된 것으로 보아야 하고, 최근 잇따른 보안 사고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기도 조심스러운 분위기"라고 전했다.
binz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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