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선사와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6천519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돼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90척, 122억1천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80억5천만달러의 67.7%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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