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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간고용 부진…원/달러 환율 1.2원 내린 1,402.0원 개장

입력 2025-10-02 09:20   수정 2025-10-02 09:34

美민간고용 부진…원/달러 환율 1.2원 내린 1,402.0원 개장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일 미국 민간 고용 부진의 여파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8원 내린 1,402.4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내린 1,402.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9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3만2천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4만5천명 증가할 것이라는 전문가 예상이 크게 빗나간 것으로, 경기 하방 우려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7년여 만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도 약달러 요인으로 꼽힌다.
셧다운으로 당분간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가 나오지 않는 점이나 긴 추석 연휴를 앞둔 점 등에서 시장 참여자들은 한 방향 베팅을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 이민혁 연구원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과 민간 고용 부진에 달러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다만 공식 경제지표 일정 연기 등 재료 부족에 방향성은 불투명해 연휴를 앞두고 혼조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7.728로 전거래일보다 0.12% 오르긴 했지만,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2.98원을 나타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66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12% 내린 147.16엔이었다.
2vs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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