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일요일인 19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의 관광명소 루브르 박물관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해 박물관이 하루 문을 닫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라시다 다티 프랑스 문화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아침 루브르 박물관 개관 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며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다티 장관은 "나는 박물관 관계자 및 경찰과 함께 현장에 있다"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루브르 박물관은 엑스에 "오늘 예외적인 이유로 닫는다"고만 밝혔다.
AFP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강도들이 보석류를 훔쳐 달아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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